현실은 다르겠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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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깨 놓고 말하자면 영국을 제일 좋아한다. 원래는 독일이었으나 내가 만난 대부분의 독일 사람들은 내가 친해지고 싶어서 먼저 다가가도 무시하고 쌩까고 어찌 보면 인종차별적으로 나를 대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바흐 음악을 좋아하고 있었는데 다른 바로크 작곡가들을 알게 되자 바흐 음악은 좀 우중충한 기분을 받아서 예전만큼 찾아 듣지는 않는 편. 나의 매일의 영적 상태를 생각해서라도 나는 되도록이면 밝은 음악을 들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이다. 이러한 기질들은 이탈리아 계 음악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가 있는데 일단 제일 빠져드는 음악은 바로 비발디이며, 그 뒤로는 이탈리아에서 공부한 적이 있거나 영향을 받은 피젠델과 하세 같은 작품들도 좋아해서 찾아 듣곤 한다. 하지만 뭐니 뭐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