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lor Moon - Luna Robot Cat 생존신고 - 미국사람 바로코의 좌충우돌 이야기
미국사람 바로코의 좌충우돌 이야기
작성일
2024. 10. 25. 03:38
작성자
지쇼쿠 바로코

#1.

블로그를 일주일 방치해 두었다

별다른 성과들도 없는데 과연

이대로 해도 괜찮을까라는

회의감과 좌절감.... 이건

언어의 문제도 아닐 터

 

 

#2.

그럼 그 동안 뭐했느냐

링크드인 프로필 개설하고

쓰레드 영어 컨텐츠 업로드에

주로 신경을 썼다 그리고

또 중요한 한 가지 더....!

 

 

#3.

그건 바로 프로그래밍 및

CS50 공부! 단순히 취미로

시작한 건데 좀 더 욕심을 내자면

이쪽 분야로 진출하고픈 마음도 있다

물론 학위 없이 하는거라 기회가

안 찾아올 가능성이 더 많겠지만

링크드인이 있으니 일단 안심?

 

 

#4.

아파트(APT)란 노래가 핫하다고 해서

들어보았다 내 취향과는 전혀 안 맞고

게다가 뒤의 가사와 선율은 하나도 모르겠고

아~파트 아파트! 오로지 이 부분만 남는다

혹자는 강남 스타일의 뒤를 잊는 케이팝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될런지

 

(이후 수정)

스포티파이에서 무한반복재생시켰다

이제서야 아파트 이외의 선율과 가사가

귀에 들어온다 이거 완전 취향 저격인데?

구축이 좋은지 신축이 좋은지는

내 쓰레드에 답이 있음 ㅋ

 

 

#5.

종종 일본에 가서 살고 싶다는 망상을 한다

하지만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보면, 겉으로

보여지는 게 결코 다는 아니라는 거 게다가

현생은 냉담하고 하루살이 빠듯할 게 뻔할 뻔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상을 멈추지 않는 것은

이 지루한 미국 생활을 뭔가 뒤집을 만한

기회가 왔음 좋겠다는 생각에서이다

그 때를 대비해서라도 하루하루 절대

허투로 살아서는 안 된다 크든 작든

모든 일에 열과 성을 다해보자

 

 

#6.

진짜 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가 아닌

십 년 뒤의 미래로 가고 싶다 어디서

무얼 하며 지내고 있을까? 나도 나이 먹어가고

부모님들도 이제는 거의 어르신 소리 들으시는데

라면밖에 끓일 줄 모르는 내가 과연 독립할 수 있을까?

이런 나와 결혼하자고 할 사람 아무도 없을텐데 말이다

 

 

#7.

거의 한 달 넘게 짜증스러운 일이 한 가지 있다

그건 바로 와이파이가 시도때도 없이 끊기는 것이다

(거의 5분 간격으로) 괜찮을 때는 괜찮다가 다시 또 끊김 반복

주로 오후 시간대가 괜찮아서 이를 틈타 글 작성 중

윈도 11 문제인지 컴퓨터 자체의 문제인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해결되지 않는다 심지어

일 년 밖에 안 된 아버지 컴퓨터도 마찬가지인데

어쩌면 Dell 컴퓨터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많다

많은 사용자분들이 온라인에서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건

거의 소송감인데? 나나 아버지나 상관없지만

회사 컴퓨터가 계속 이러면 업무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건데? 아무튼 HP도 못 믿겠고

Dell도 못 믿겠다 이 데스크탑 퍼지면 일체형

생각하고 있는데 그럼 뭘로 하지? 참고로

맥은 죽었다 깨나도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