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드에도 올려서 중복 포스팅이 될 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이런 일이 실제로 나에게도 일어나다니 좀 어이없고 황당할 따름.
쉽게 말해서 메타 서비스 3사(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쓰레드) 이 세 곳에서 어떠한 곳이든 네이버 관련 링크가 걸려 있으면 악성코드 같은 수심쩍은 사이트로 간주하여 차단시키고 게시글과 댓글을 삭제한다는 것이다.
이 현상을 여러 쓰치니 분들로부터 접했을 때는 '난 이제 네이버 안 해서 괜찮아~' 이랬었는데 기억도 안 나던 일 년 전 이 댓글이 사람 골머리 썩힐 줄이야....
그러고 보니 지금은 사용 안 하는 쓰레드 생겼을 때부터 메인으로 써왔던 계정이 문득 생각났다. 아마 지금쯤 그 계정은 어쩌면 정지 먹었을 수도 있다. 내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를 몇 개 올렸기 때문.
신생 블로그 입장에서는 정보 공유 차원에서 내 게시글 링크 거는게 일종의 홍보가 될 수 있는 입장인데 메타에서 이런 식으로 나오니 결국에는 제목처럼 티스토리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
이 블로그에 새 글을 올리고 나면 괜찮다 싶은 건 닉네임으로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영어로 적어서 공유하는 편인데, 덕분에 SNS 유입이 좀 있는 편이다. 그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글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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