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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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C 드라이브의 용량을 잡아먹어서 결국은 삭제했었던 클립챔프. 물론 빵빵한 D에 다시 깔아서 다시 쓸 수도 있지만, 다운로드 없이 MS 엣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지난 주말부터 다시 쓰고 있다. 교회 일 때문도 그렇고 앞으로 영상 편집을 해야할 수도 있는데 브라우저 내에서만이라도 자막달고 기본 작업 하는데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어 보인다. 싱크로율이 안 맞아있는줄도 모르고 거의 육 개월 넘도록 엉터리 영상들만 업로드해서 속상했는데 뭐 수익창줄 하는것도 아니고 해서 그렇게 미련갖지 않기로 했다. 지금부터라도 다시 바르게 해서 올릴 수 있으니까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해야지. 구독자수도 이번을 계기로 더 빨리 그리고 많이 늘어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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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하다보면 별의 별 사람들을 다 만난다오늘 그 중에서도 억지주장을 하는 몇몇 사람들을상대했고, 또 잘 모르는 나에 대하여 사실이 아닌쪽으로 몰아가는 짐승만도 못한 닝겐들을 상대하니그야말로 영육의 진이 다 빠지는 느낌이다.그래서 결심했다. 내년부터는 SNS 활동 줄이기로. 완전 끊는 건 현생에서 별로 하는 게 없으니 불가능하고,지금처럼 컴퓨터로 하는 일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정도로 과하게는 하지 않을 것이다. 그거할 시간에대신 주변 가족이랑 아는 사람들 더 챙기고 게을러서중단했던 독서를 통한 자아성장에 더 집중할 것이다.영어든 한국어든 책이든 뉴스기사든 블로그든일단 글이라는 글은 하루에 꼭 한 개 이상 정독하기!!! 그리고 음악도 어린애 땡깡 쓰듯이 클래식 싫어~~무조건 이러지 말고 좀 아량있고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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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aroqueforever.tistory.com/ Baroque Music ArchiveI mainly upload Vivaldi & Telemannbaroqueforever.tistory.com 이 새로운 블로그 공지에도 적었고 유튜브 커뮤니티에도 밝혔지만, 기존에 업로드되어 있던 유튜브 영상들의 싱크로율이 안 맞는 현상이 최근 들어 거의 매번 일어나고 있음을 이제야 발견했다. 영상이 업로드가 다 되면 기존 컴퓨터 안에 있는 영상들은 바로 지우는지라 영상을 합치는 거에서 잘못된 것인지 유튜브 업로드 과정 중에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주머니 사정도 넉넉지 않아 무료 프로그램들을 쓸 수밖에 없는 입장에 더 좋은 대안들을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 그런 와중에 저작권과 아무련 관련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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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iHyugEk6C0s?si=laqrXC9tPm835Jsj 모가 나고 엉터리인 나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실까?남들에게는 쉬이 밝힐 수 없는, 오직 우리 가족만이제대로 아는 나만의 아픔과 상처들도 아직 있는데....이런 나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라고 하실까? 어찌 보면 별거 아닌 거 같아도나에게 맡겨진 사명들, 능히잘 감당하고 싶다. 여전히부족하고 모르는 것 투성이어도차차 배워가며 성장하고 싶다. 기도만 한다고 상황이 바뀌지는 않는다.기도와 더불어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하며인간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 조차 또한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렇게 작은 실천들이 모이고 모이면,누군가의 말처럼 망상이 실제로 기회로현실화가 될 줄은 오직 그분만이 아신다.오늘도 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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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시작한 미국 생활도 벌써 어느덧 17년째. 남들에게는 쉬이 말할 수 없는 이런저런 여러 아픔들과 회복의 시간을 거치고 나서야 나는 비로소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조차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가질 수는 없었기에 나는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길을 걸어왔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평생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외면을 받아서 남들이 결코 가르쳐 주지 않는 미국 평생교육의 장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 낮은 진입장벽영어를 제2 외국어로 구사하는 학생들이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대학에 진학을 하려면 토플이나 아이엘츠 같은 영어구사 능력시험을 보아야 한다. 사는 지역에 따라서는 주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시험도 있는데 오래전에 이걸 보고 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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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calola Falls State Park https://g.co/kgs/WVLAq2E Amicalola Falls State Park · 418 Amicalola Falls State Park Rd, Dawsonville, GA 30534, United States4.8 ★ · State parkwww.google.com418 Amicalola Falls State Park Rd, Dawsonville, GA 30534약간의 흐린 날씨 속에서도 주차장이 만석일 만큼 인기가 절정이었던 아미카롤라 폭포! 정상에 올라오니 한국어와 스페니쉬가 의외로 많이 들려서 또 한번 깜놀! (그만큼 미국이 다양한 인종의 국가임을 증명하는 거겠지?) 아무튼 다른 분들께서는 어떠셨는지 모르겠지만 여태 갔었던 중에 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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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본래 클래식 밖에 몰랐던 골통분자였다. 그냥 학창 시절에 음악, 아니 더 좁게 말하자면 현대음악을 제외한 클래식이 좋아서 결국을 작곡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백퍼 후회 중이다. 게다가 무조음악을 써야만 했던 4학년은 그야말로 지옥 그 잡채. 미국에 짐을 다 보내버리고 교회 아는 집사님 댁에 머물면서 현악 4중주를 쓰다가 연필을 집어던지고 바닥에 주저앉아 엉엉 울기도 하였다. 스포티파이에서 세카이노 오와리의 노래들을 들으며 이 글을 작성 중. 쓰레드에서도 썼지만 나를 알고 있는 한국의 모든 분들은 이러한 나의 음악 취향을 보고 분명 '내가 알던 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졌네?' 이런 반응 나올 게 뻔하다. 조금 전에도 카카오톡 프로필에는 본래 14곡의 한국어, 일본어, 그리고 영어 노래들이 있지만 유행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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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블로그를 일주일 방치해 두었다별다른 성과들도 없는데 과연이대로 해도 괜찮을까라는회의감과 좌절감.... 이건언어의 문제도 아닐 터 #2.그럼 그 동안 뭐했느냐링크드인 프로필 개설하고쓰레드 영어 컨텐츠 업로드에주로 신경을 썼다 그리고또 중요한 한 가지 더....! #3.그건 바로 프로그래밍 및CS50 공부! 단순히 취미로시작한 건데 좀 더 욕심을 내자면이쪽 분야로 진출하고픈 마음도 있다물론 학위 없이 하는거라 기회가안 찾아올 가능성이 더 많겠지만링크드인이 있으니 일단 안심? #4.아파트(APT)란 노래가 핫하다고 해서들어보았다 내 취향과는 전혀 안 맞고게다가 뒤의 가사와 선율은 하나도 모르겠고아~파트 아파트! 오로지 이 부분만 남는다혹자는 강남 스타일의 뒤를 잊는 케이팝이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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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pqb2QkMyRng?si=ku7To66qm9JH1khQ 아는 동생의 결혼 소식그리고 친동생의 한국 방문나를 순식간에 센티하게 만든다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 수 없는 나로서는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이 그저 보아도 못 본 척들어도 못 들은 척일 뿐 나는 모두에게 잊혀진 존재 그 와중에 듣는 세카이노 오와리의 노래들은그나마 나의 울적하고 남과 비교하는 부정적마음과 감정을 잘 다스려주고 있다 옆에서시끄럽다 해도 난 모른다 내 기분 내 감정지금 바로 다스리지 않으면 안 되니까 그나저나 태그를 다는 중'음악은 유일한 합법적 마약'이라고 하려고 했다가요새는 세상이 요상하게 흘러가 마약도 합법화되는 개판인지라 차마 그렇게는 못 적겠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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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한국서 산 년수가 더 많지만,이곳 생활에 익숙해지고 적응하다 보니한국에 대한 추억과 기억들은 점점 희미해져 간다 원래 십 년 단위로 크게 하는 거라이번에는 그냥 조용히 넘어가려 했는데...이게 또 생각의 파도가 끊임없이 밀려오네아무리 까먹는다 해도 17년 전은 또렷하다 10월 9일 화요일 오전에는 어학교육원수업 마지막으로 듣고 저녁에는합창정기연주회 열연하고(곡목은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10일 수요일 교수님들 한 분 한 분 찾아뵈어 마지막 인사드리고11일 목요일 마침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었다 20주년 돼도 지금과 똑같은 소리 하겠지그때는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누구와 함께 살고 있을까? 지금으로 봐서는 불확실한 미래인데과연 나에게 새로운 기회라는 게찾아오기라도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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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음악에 관한 전문적인 글을 쓰다보니 글이 앞뒤가 안 맞고 주제를 벗어나고 좀 횡설수설할 수도 있습니다. 이 점 감안해 주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 분들에게는 아직까지 낯선 고음악(early music)이라는 분야는 사실상 범위가 광범위하다. 학자들마다 시대를 가르는 기준과 정의가 조금씩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그 당시 존재했던 시대악기(period instruments)를 복원하여 연주하는 고대 때부터 바로크 시대를 아우르는 음악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인도와 같은 다른 나라권의 음악들도 때로는 이 범주에 포함시키기도 하지만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모두 유럽에서 파생된 것들로만 하도록 하겠다. 첫 번째 단상으로 무엇이 좋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처음부터 무겁거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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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나는 사실 그 어렵다는 브런치스토리 작가 신청이 한 번만에 승인 난 사람이다. 그래서 다음 메인에도 몇 번 오르고 조회수가 떡상하는 글들도 몇 개 있었지만 결국 나에게 돌아오는 아무런 이득도 없었기에 결국에는 그만두게 되었다. 작가 신청 당시에 품었던 포부도 식어져 버렸다. 유명하다는 국내외 블로그란 블로그는 다 해보았지만 여전히 나의 만족을 백 퍼센트 채워주는 곳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에 링크를 걸어놓은 블로그 플랫폼은 크게 세 가지인데 한국어 전용 이 티스토리, 한국어(독서노트 위주)와 영어를 섞은 미디엄, 그리고 일본어로 끄적이는 라이브도어이다. 각각의 장단점들을 이야기하는 건 시간낭비라 딱히 하고 싶지는 않다. 나는 단지 각각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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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유튜브에 올릴 영상을 녹화하는데 바순 소리가 너무나도 빈약하게 들렸다. 그래서 이참에 빈약했던 첼로 소리도 살려낸 뮤즈스코어에 띄워서 재생시키기로 마음먹었다. 피날레 파일뿐만이 아니라 시벨리우스나 앙코르 같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아마 비슷한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하여 오늘 이 시간에는 한국 분들께서도 많이들 이용하시는 피날레 파일을 뮤즈스코어에 옮겨 재생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옮기고자 하는 피날레 파일을 연다.맨 먼저 아래와 같은 절차를 따라주면 된다. File > Export > MusicXML 그리고 저장하고 싶은 폴더를 지정해서 저장한다. 다음, 뮤즈스코어를 연다.이번에는 File > Open 조금 전 4악장에서 치명적인 오류를 발견하여결국 유튜브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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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사실 나는 컴퓨터를 그렇게 썩 잘 다루지 못했다. 학교 컴퓨터실에서 단체로 이메일을 만드는 수업이 있었는데 그 당시 나의 독수리 타법을 보시고 선생님께서 혀를 끌끌 차실 정도였다. 장애 때문에 거의 왕따로 지냈던 나는 점심시간, 저녁시간만 되면 오로지 음악 만을 듣기 위해 컴퓨터실로 달려가 시간을 보내곤 했었다. 이것만이 그 당시 나의 유일한 낙이었다. 나의 '부족함'은 집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났다. 애청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는 것이었는데, 타자는 둘째치고 사연을 전송하고 웹사이트를 바르게 이용하는 시스템 자체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었다.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사연이 겨우 전달되어 읽히게 되었는데 디제이님께서 나의 사연을 읽어주셨을 때도 여기에 대한 지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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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도 호흡과 건강주심 감사 2. 진심으로 날 이해하고 챙겨주는 가족이 있음에 감사 3. 최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허락하심 감사 4. 초코 티라미슈를 간식으로 먹어서 감사 5. 오늘날까지 늘 보호해주시고 인도해주신 은혜 감사 6. 긴 타국 생활 잘 적응하며 살 수 있게 하심 감사 7. 믿음의 동역자들 붙여주심 감사 8. 떄에 따라 적절한 타이밍에 항상 도와주심 감사 9. 안락한 거처가 있음에 감사 10. 먹고 사는 데 지장 없음에 감사 나의 찬란했던 이십 대와 삼십 대는오늘로부터 일 년만 지나면 마무리된다이 젊은 시절을 헛살았다는 생각도문득 들지만, 한편으로는 늦게라도현실을 직시하고 새롭게 달려오길참 잘했다는 생각 또한 든다곧 다가오는 마흔을 위하여영육의 상태를 매일 잘 다스려하나님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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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고 있는 폰이 딱 3년을 넘긴 시점에서 남들 같으면 슬슬 폰을 바꿀 생각을 하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 나로서는 아직까지도 멀쩡한 폰을 갑자기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이건 우리 가족의 철칙이기도 한데 나 같은 경우만 해도 이번 스마트폰이 딱 세 번째이고 평균 5년 내지 6년은 쓰고 바꾸는 타입이다. 그야말로 퍼질 때까지 쓴다고 보면 된다. 나와 같은 폰을 쓰고 있는 다른 유저들의 말을 온라인상으로 들어봐도, 비록 이 폰이 처음 나온 게 2019년 연말이고 소프트웨어 지원도 이미 끊겼지만, 아직까지도 현역이라고 해도 결코 손색없으며 그다음 폰을 뭘로 할지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다는 게 공통된 의견들이었다. 맘 같아서는 평생 쓰고 싶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물론 카메라 렌즈가 많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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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쓰레드에 답변을 달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블로그에도 팁을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자판을 두들기게 되었다. https://www.threads.net/@jishokubarroco/post/DAKORmasuh2?xmt=AQGzBwICSBP9fdeC3h4mJ3nC8GyN8Rgi8q2DrOOIiQGXUg 사실 이보다 더 많은 예시들이 있지만 내가 광고를 자주 보거나 듣는 것도 아니고 어디 차 타고 나가는 생활도 아니기에 우리 집이 쓰는 인터넷 회사를 예시로 들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에는 위의 쓰레드 글을 다시 한번 풀어씀으로 포털 사이트에 검색 노출이 되도록 만들어보겠다. 광고에서 정말 흔히 들었던 Call to 'One Eight Hundred Xfinity(1-800-XFI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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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생각인 건 알지만, 그리고글 잘 쓴다는 말도 많이 들어왔지만나는 블로그로 성공한 적이 거의 없다 그 어렵다는 브런치 작가도 한 번만에 되어서다음 메인에도 몇 번 오르고 몇몇 글들은또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실질적으로 나에게 들어오는 이득은 없었다그래서 그만두었다 브런치의 조상 격이라고 할 수 있는미디엄에도 한국어와 영어를 번갈아가며글을 써온지 몇 년째 하지만 이것 또한저조한 구독자수와 조회수일 뿐이라글 쓰는 맛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 이러한 시점에서 다시 새롭게시작한다는 건 무모해 보인다저조한 이 상태에서 키워나가도괜찮은지조차 모르겠다 브런치와 미디엄을 대체할 만한새로운 플랫폼이라도 있으면얼마나 좋을까 몇 달 전엔가비슷한 곳들을 몇 군데 찾았는데덕후들의 창작활동의 공간들로밖에보이지 않았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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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똑같은 것은 싫고 나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나. 며칠 전 아버지의 컴퓨터를 잠시 만졌는데 나와 똑같은 테마여서 이참에 바꾸기로 했다 먼저 윈도키 + i 단축키로 설정을 연다 그리고 표시한 부분 클릭(한국어 버전에서는 뭐라고번역되어 있는지 모름) 이번에는 테마를 클릭 표시한 부분을 클릭하면MS 스토어로 연결된다 스크롤이 싫으면 검색할 수도 있다단 주의할 점은 한국어 지원이 안 되어서 영어만 가능하고,스토어 특성상 테마에 속한 것들은 아무런 태그가 붙지 않는다 그래서 이렇게 두 가지 후보가 나왔는데뭘로 할지 일단 보고 나서 결정하도록 하겠다 2가 아무래도 최신 버전 같고,맨 첫 번째 사진이 너무나도마음에 들어서 2로 결정했다 그럼 여기에서 Get을 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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篠原恵美 (しのはら えみ、1963년 8월 8일 - 2024년 9월 8일) 오늘 하루 정신없이 보내서 이제서야 마음을 가다듬고 정리합니다.다들 세일러문의 쥬피터라고 하지만 클램프를 좋아하는 저로서는마법기사 레이어스와 카드캡터 사쿠라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네요 세계관 공유가 전혀 되지 않는 서로 다른 이 두 작품하지만 저는 레이어스에서 못 이루어졌던 사랑이카캡사를 통해 꽃 피웠다고 조심스레 말하고 싶네요 이건 그냥 단순한 성우진 캐스팅에 관한 건데요 레이어스에서 프레세아는 크레프를 짝사랑했었고카캡사에서 미즈키 선생님이 에리오르와 뭔가세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친분 관계를 보여주지요 그런데 이 크레프와 에리오르 성우는 여러분들도아시다시피 몇 년 전 도쿄대 졸업으로도 화제가 되었던사사키 노조무 씨라는 거!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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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성적으로 조금이라도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닥치면 바로 포기해 버리는 아주 안 좋은 습관이 있다. 비록 성향이 바뀌면서 얼굴에 철판을 수백 장 깔아가며 이전보다는 좀 더 적극적인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할지언정 이 버릇, 여전히 나를 우물 안에 가두어 버리고 만다. 말씀으로 온 우주와 이 지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정작 그분의 아들 예수님께서 행하신 여러 표적과 기사들을 나는 제대로 그리고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는 건지 요 근래 들어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다. 겉으로는 괜찮은 척 하지만 속은 매일이 그야말로 악한 영과의 전쟁터. 삶의 여러 가지 문제들과 불확실하고 가닥이 잡히지 않는 미래가 눈앞에 있다고 할지라도 오늘 말씀을 통해, 그리고 위에 보이는 바와 같이 오늘 기상 후 마주한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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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중에서 삼일은 낮에 집안에서 그 어떠한 소음을 내서는 안 되는데 그 이유는 사생활 관계상 생략. 아무튼 엄마 말대로 진짜 '숨'만 쉬고 있어야 하는 이 날들 동안 무료함을 견딘다는 건 그리 쉽지만은 않다. 좋아하는 음악이나 재미있는 영상이 새로 피드에 떠도 바로 듣고 보지 못하니 말이다. 그러던 중 문득 전에 간간히 보던 페리 영상들이 생각나서 검색을 했더니 위에 이렇게 세 개의 채널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세 채널들의 공통점이 몇 가지가 있는데 1. 일본인이 운영한다 2. 자막을 영어로 올린다 3. 일본 여행 중에서도 주로 페리 여행을 많이 다룬다 이렇게 추려볼 수 있겠다. 우리가 보통 '일본인' 하면 영어를 못 하고 발음도 구리다는 편견이 있는데 대부분 맞긴 맞지만 예외의 경우들도 있다..